드디어, 이윽고, 마침내, 결국 아이폰 삼쥐스(ㅋ쓰리쥐에스) 샀다. 장관상 받았을 때보다 더 설레는 이유는 뭘까... ㅋ.. 애플의 마케팅 전략에 박수를 보낸다. 이로써 나도 바보들 대열에 낄 수 있게 된걸까? 애플빠를 떠난지 언 십수년... 감회가 새롭군.
새벽 다섯시 코워커의 모닝알람. 대충 양치질에 물한컵 마시고 평소에 하던 예열도 없이 사우스 센터 몰 AT&T로 핸들을 꺾었다. 다운타운이 훨 가까웠지만.. 시골틱한 곳으로 가는 것이 안전하리란 전략에서였다. 10시전까지는 사무실에 와야 했으므로...
쥐피에스로 별 어려움 없이 도착.. 새벽 6시도 안되었는데 한 열 댓명 서 있더라.. 그래도 역시 시골이라...ㅋ 안심하고 피에스피를 꺼내 어스토2를 즐기려는데 난데없는 빗방울.. ㅡㅡ 라인이 아직 지붕 밑에 있어서 다행.. ㅎㅎ 한 30분 정도 지나니 직원이 나와서 프리오더 애들만 먼저.. 쓰윽.. 뭐 한 두어시간 기다릴 생각이었으니 큰 문제는 없었다. 근데 몇 분 안되어 금방 내 차례... 뭘로 하실래요? 흰색/32!ㅎㅎㅎ 번호옮기고 프리미엄 서비스 할인 받고(워킹 비자는 10월 1일 시작이므로 학교 할인 가능) 한 15분 걸렸다. 바로 옆 맥도날드에서 아침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비도 오고, 빨리 셋업하고픈 맘에... 그냥 집으로... 개러지에서 차 닦고 (비 맞았으니 -_-) 자리 앉아서 이것저것 세팅하니 금방 8시 넘네.. ㅎㅎ 이번 주말은 이걸로 정신없겠구나..